[오피셜]호주 대표팀 '캡틴' 출신 제디낙, 토트넘 코치로 합류…포스테코글루 체제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

2023. 6.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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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호주 대표팀 캡틴 출신인 마일 제디낙이 토트넘 코치로 합류한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과 함께 할 코칭스태프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건 리버풀, 셀틱, 레스터 시티 등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크리스 데이비스가 토트넘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호주의 상징적 미드필더이자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 등에서 활약한 제디낙이 코치로 선임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다. 이때 주장이었던 제디낙과 깊은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의 라이언 메이슨과 맷 웰스 등도 포스테코글로 감독과 함께 한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운 수석 코치를 임명하며서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데이비스와 제디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디낙에 대해서 "전 호주 대표팀 주장이었던 제디낙은 아스톤 빌라에서 유소년 코치와 임대 선수 관리 등을 한 토트넘에 코치로 합류했다. 그는 이전 아스톤 빌라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굴로 감독과 새로운 코칭스태프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마일 제디낙,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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