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반기 4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 6월 30일 전격 단행 예정

이영균 2023. 6.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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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상반기 4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6월 30일 전격 단행할 예정이다.

승진자 명단이 확정되면 임용장 수여와 관련해 4․5급 승진 및 전보는 6월30일, 같은날 6급 승진 임용을 거쳐 6급 이하에 대한 전보인사는 7월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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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4명 승진… 4급 승진 2명, 7대1 경쟁율 치열

경북 포항시가 상반기 4급 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를 6월 30일 전격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꺼는 것은 2자리를 두고 7명이 대결을 펼치는 서기관(4급)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 제공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서기관 후보군에는 김세원(북구 양학동장), 도명(예산법무과장), 도병술(지진방재사업과장), 박용생(북구 흥해읍장), 천목원(차량등록과장), 최무형(남구 송도동장), 사서직인 송영희(시립도서관장) 등 7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승진인사 인원은 4급 2명, 6급 31명, 7급 42명, 8급 49명 등 모두 124명이다.

향후 인사일정은 승진대상자(5급)에 대한 다면평가는 6월28일 열리는데 이어 인사위원회 심의는 6월29일이다. 

승진자 명단이 확정되면 임용장 수여와 관련해 4․5급 승진 및 전보는 6월30일, 같은날 6급 승진 임용을 거쳐 6급 이하에 대한 전보인사는 7월5일로 예정돼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4급 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명부상 법정배수 범위 내 승진제한사유(상시학습 미충족 등)가 없는 자 중에서 업무추진 성과 및 실적, 전문성 등 직무역량을 최우선 고려해 심사하고 관리자로서의 능력과 경력, 리더십, 조직 내 평판 등을 최종 반영한다"고 말했다.

또 "승진후보자에 대해 다면평가를 실시하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한시기구 및 조직개편 결과 반영 후 결원직위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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