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에너지팜 개관 38년 만에 방문객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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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이 개관 38년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85년 9월 16일 개관한 한울에너지팜(구 전력홍보관)이 27일 오후 3시 30분쯤 500만 번째 내방객을 맞았다고 밝혔다.
박범수 본부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울진을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함께 한울에너지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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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이 개관 38년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85년 9월 16일 개관한 한울에너지팜(구 전력홍보관)이 27일 오후 3시 30분쯤 500만 번째 내방객을 맞았다고 밝혔다.
500만 번째 방문객은 울진군 울진읍에 거주하는 이제나씨다.
한울본부는 이씨에게 태블릿PC를 전달했고, 500만 번째 전·후 방문객에게는 덕구온천 숙박권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씨의 서명을 담은 명판을 한울에너지팜 입구 로비에 설치했다.
이제나씨는 "평소 원자력에 관심이 많아 한울에너지팜을 자주 방문한다. 자주 오다 보니 이런 행운이 함께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울에너지팜은 1985년 전력홍보관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다섯 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전시관이자 놀이터, 휴식공간이라는 다양한 성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어린이 행사를 비롯해 각종 공연, 원데이클래스,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울진지역 문화생활의 거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울진을 찾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함께 한울에너지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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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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