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무원 이·퇴임식…"30년 헌신과 노고에 감사"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6. 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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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명예 퇴직자를 위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퇴직자 가족 영상메시지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도 참석해 퇴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아쉬움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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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3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명예 퇴직자를 위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퇴직자 가족 영상메시지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도 참석해 퇴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아쉬움을 나눴다.

이날 명예 퇴직자는 △4급 4명 △5급 7명 △6급 12명 △7급 3명 △농촌지도사 1명 △청원경찰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넓은 지식으로 경주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온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경주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공직생활 기간 협조해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중한 인연의 끈을 간직한 채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경주 발전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온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퇴직 후에도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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