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30일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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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설인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노서동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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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신라고분 이해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
신라 금관이 출토된 '금관총'과 신라고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설인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경북 경주시는 사업비 153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노서동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오는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인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발굴조사 결과를 전시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두 곳 모두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을 거쳐 건축면적 1,641.32㎡(금관총 617.32㎡, 고분정보센터 575.90㎡), 연면적 1,555.9㎡(금관총 575.9㎡, 고분정보센터 980㎡) 규모로 조성했다.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은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현대식 건축물로 지어졌다.
금관총은 '현장유적 박물관'으로, 신라고분정보센터는 신라 고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식타워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경주시는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정식 개관하면, 신라고분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관총과 신라고분정보센터가 문을 열면 대릉원과 중심상가 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라 고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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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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