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연속 홈런포→부진탈출, 양석환 2G 연속 홈런포 ‘쾅’[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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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음고생이 컸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89로 극심한 빈타에 시달렸던 양석환이 지난주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더니 완전히 극복한 모습이다.
양석환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 주중 3연전 첫날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솔로 홈런을 때렸다.
그리고 양석환은 NC와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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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민규기자]그동안 마음고생이 컸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89로 극심한 빈타에 시달렸던 양석환이 지난주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더니 완전히 극복한 모습이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것.
양석환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와 주중 3연전 첫날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슬럼프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양석환은 지난 25일 고척 키움과의 경기 전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189 0홈런 1타점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타수 3안타(2홈런 포함) 2득점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양석환의 맹타에 힘입어 두산은 키움에 17-2로 승리했다. 특히, 양석환은 2-0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5·6회 연속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양석환의 홈런에 분위기를 탄 두산은 선발 전원안타에 시즌 팀 최다인 장단 20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양석환은 NC와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음을 증명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양석환은 NC 선발투수 신민혁의 4구째 146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이다. 또한 3시즌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도 세우며 마음의 짐을 벗었다.
경기 전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사실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양석환은 25일 경기 첫 타석에서 사인도 안 냈는데 번트를 되더라. 그때 ‘정말 많이 안 좋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반면 팀을 위해 번트를 대줬고 득점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양석환의 홈런 두 방이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굉장히 컸다. 솔선수범해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줬고, 후배 선수들도 보고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회 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이 양석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NC를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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