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 굴복하지 않은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자신만의 길을 찾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 로드FC 충주점)이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의 리저브로 확정됐다.
지난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첫째 날 굽네 ROAD FC 064에서 신동국은 여제우(32, 쎈짐)를 2라운드 2분 51초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TKO 승을 거머쥐었다.
긴 고뇌의 시간을 버텨온 신동국은 승리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토너먼트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기에 신동국이 4강전에 투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2, 로드FC 충주점)이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의 리저브로 확정됐다.
지난 2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첫째 날 굽네 ROAD FC 064에서 신동국은 여제우(32, 쎈짐)를 2라운드 2분 51초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TKO 승을 거머쥐었다.
신동국은 매 경기 화끈한 타격을 보여오며,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불 질렀다. 여제우와의 경기에서는 타격은 물론, 그라운드도 적절하게 활용하여 적을 무력화시켰다. 파이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격투기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경기 직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신동국은 “(지금까지) 내 경기 한 번도 안 봤다. 너무 재미가 없다. 이긴 경기조차도 너무 재미가 없다. 그런데 오늘 경기는 빨리 (집에) 가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4연패 중이었던 신동국은 약 4년 만에 승리했다. 긴 고뇌의 시간을 버텨온 신동국은 승리만 바라보며, 달려왔다.
리저브는 부상,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가 발생할 시 대체 선수로 투입될 파이터이다. 토너먼트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기에 신동국이 4강전에 투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경기로 다시 한번 자신감을 찾았다. 어떤 것이 내 스타일인지 알았고, 이제 케이지에서 긴장하지 않는 법 내가 이 케이지에서 놀 수 있는 법을 조금씩 터득해 가는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재밌고 더 화끈한 경기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신동국은 격투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8월 안양에서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을 개최한다.
[ROAD FC 권보성]
[굽네 ROAD FC 065 / 8월 안양]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
[하라구치 아키라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
[맥스 더 바디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로드F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