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산, 송한복 감독대행 선임…"빠른 시일 내 안정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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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안산그리너스가 27일 감독대행으로 송한복(39) 코치를 선임했다.
안산은 "구단 철학과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낙점했다. 송 감독대행 선임으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 쇄신을 이끌어내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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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안산그리너스가 27일 감독대행으로 송한복(39) 코치를 선임했다.
송한복 감독대행은 2003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광주 상무, 전남 드래곤즈, 대구FC 등을 거쳐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천안시청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 2021년 안산에서 프로팀 지도자로서의 첫 커리어를 쌓았다.
안산은 "구단 철학과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낙점했다. 송 감독대행 선임으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 쇄신을 이끌어내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김길식 안산 단장은 "빠른 시일 내에 구단 철학과 잘 맞는 감독 선임으로 팀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은 선수 선발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임종헌 감독을 지난 22일 전격 경질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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