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찾아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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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제 크루즈선, 서산공항을 다양한 시 관광자원과 함께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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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가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27일까지 4차례 380여 명의 직원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 스케치했다.
이들은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우수 행정사례를 경험하고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성공적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했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 구역으로 환경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환경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조성 시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서산시와 태안군에 걸쳐 있는 가로림만 159.85㎢ 일대에 해안선이 162㎞,갯벌 면적이 8000여㏊에 달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제 크루즈선, 서산공항을 다양한 시 관광자원과 함께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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