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세팍타크로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

[서천]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이 세팍타크로 전용 경기장 건립사업 추진을 본격 착수했다.

지난 26일 서천교육지원청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익현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를 위한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과 적정부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익현 도의원은 서천여자고 세팍타크로부의 우수한 학생선수 인력 외부유출 방지와 실업팀과 연계한 안정적 선수양성 체계를 갖추기 위해 경기장 건립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예산확보 등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학생선수의 성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추진 간 제약사항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 현안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쌓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천여자고 출신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고무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