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지역 미래 발전동력 확보 위해 '동분서주'

정종만 기자 2023. 6. 27.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논산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백성현 시장의 걸음에 가속이 붙고 있다.

최근 국회, 금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백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제언하며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 국회 등 오가며 국비 확보 잰걸음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3일 조희송(왼쪽)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탑정호 수상레저·휴게 및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서 논산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백성현 시장의 걸음에 가속이 붙고 있다.

최근 국회, 금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백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제언하며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백 시장은 축산시설 현대화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백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관내 대규모 양돈 단지 주변 악취 문제, 논산훈련소 주변 악취로 인한 장교 및 기간병 교육 불편 등 지역이 마주한 상황을 설명한 뒤 악취배출원 소멸, 밀폐형 축사 신축과 같은 근본적 인프라 개선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육군훈련소 주변 악취저감사업에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육군훈련소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예산심의 관계 의원실을 직접 찾아가 관련 현황 및 악취 저감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교부에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뒤 지역예산과로 발걸음을 옮긴 백 시장은 연무~양촌 국지도 68호, 한삼천~도산 국지도 68호 건설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에 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을 혁신하는 일에도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난 백 시장은 탑정호 수상레저·휴게 및 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으며, 이 자리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 허가·하천 점용허가·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규제를 슬기롭게 풀어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들에 집중하는 가운데 국회와 정부, 유관 기관의 문을 두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찾아가는 행정에 임해 논산 르네상스를 여는 마중물을 확보할 각오"라는 뜻을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