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일본 수출규제 해제에 "양국 신뢰 회복…환영"

대통령실은 오늘(27일) 일본이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한국을 다시 넣은 데 대해 "양국 교류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이후 경제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양국의 신뢰 회복으로 무역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징적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상임위에서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과학과 괴담이 싸울 땐 과학이 승리하는 게 정의"라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일본 #윤석열 #화이트리스트 #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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