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도 ‘쯧쯧’ 주먹질 마네,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1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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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로 혀를 찼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사디오 마네(31)가 기대 이하 선수 1위 불명예를 안았다.
이달 중순 독일 빌트는 "뮌헨의 마네 영입은 실패다. 어떻게 동행할 수 있을까"라며 결별을 확신했다.
2위는 마네의 뮌헨 동료인 조슈아 키미히(7.5%), 3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앙토니 모데스트(6.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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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로 혀를 찼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사디오 마네(31)가 기대 이하 선수 1위 불명예를 안았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명성을 떨친 뒤 지난해 여름 뮌헨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대에 달리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리그 25경기에 나서서 7골에 그쳤다. 2011/2012 FC메스 시절 이후 한 자릿수 득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폼도 떨어졌고, 명성도 떨어졌다. 마네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르로이 사네의 얼굴을 가격해 35만 유로(5억 원)의 벌금과 징계를 받았다. 이후 계속 방출설이 돌고 있다.
이달 중순 독일 빌트는 “뮌헨의 마네 영입은 실패다. 어떻게 동행할 수 있을까”라며 결별을 확신했다.
독일 키커는 분데스리가에 몸담고 있는 25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가장 실망스러웠던 선수를 뽑았다.
그 결과 마네가 1위에 올랐다. 무려 41.7%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시즌 퍼포먼스가 저조했고, 오른발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게다가 팀 동료인 사네의 얼굴을 때리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2위는 마네의 뮌헨 동료인 조슈아 키미히(7.5%), 3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앙토니 모데스트(6.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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