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두릅·블루베리·수박 보험 가입 가능

임은수 기자 2023. 6. 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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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두릅, 블루베리, 수박 등 3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보험 대상 품목을 총 70개에서 내년부터 73개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3년 70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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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 확대


내년부터 두릅, 블루베리, 수박 등 3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보험 대상 품목을 총 70개에서 내년부터 73개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으로 2001년 2개 품목을 시작으로 2023년 70개까지 대상 품목을 지속 확대해왔다.

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수요조사와 평가체계에 따라 평가한 결과 두릅, 블루베리, 수박 등 3개 품목을 2024년 신규 도입 품목으로 선정했고 후순위로 선정된 녹두, 생강, 참깨는 2025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품목은 향후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신청지역 등의 농업협동조합 등을 통해 도입 연도의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 등에 맞춰 농가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매년 2-3개의 품목을 도입해 2027년까지 보험 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함으로써 자연재해 피해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농가의 경영 불안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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