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이장우 "과학수도·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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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실현하겠다며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 유치하면서 글로벌 과학수도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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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 과제
이장우 대전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실현하겠다며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7일 민선 8기 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숙원사업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 원 증액해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유성복합터미널 조기 건립 추진, 보물산 프로젝트, 장대교차로 입체화 결정, 서남부스포츠 타운 조성 본격화, 제2매립장 착공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또 지난 4월 차세대배터리 선도기업 SK온의 투자 유치 확정과 5월 글로벌 바이오 기업 머크사와의 MOU를 체결한 것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대전에 유치하면서 글로벌 과학수도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청년 주거 안정과 양육비 부담 완화와 관련해선 "청년 월세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추진,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지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정방향으로는 대전을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시장은 "성장 거점 구축과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조성,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도심융합 특구 개발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국가첨단반도체 기술센터 유치, 바이오창업원 조성, 국가 양자파운드리 구축,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투자금융 및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과 D-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5대 창업 플랫폼 구축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과제로 △중촌근린공원 일원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시립도서관 추가 건립 △대한민국 대표 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 조성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0시 축제 개최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지정 △한밭수목원 명품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환경·인프라 확충면에 있어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상습교통정체 구간 개선, 대전의료원·시립요양원 건립,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환경·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그랬듯 행동으로 보여주고 앞으로도 계속 결과로 말씀드리겠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해 담대하고 원대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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