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 내달 용인대서 열전

황선학 기자 2023. 6.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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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40대·여자부·국제전까지 200경기 소화
한국권투인협회와 손잡고 사상 첫 2R 선승제 도입
한국복싱진흥원 2023 복싱페스티벌 포스터. 한국복싱진흥원 제공

 

복싱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3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7월 22일 용인대학교 복싱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복싱페스티벌은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하며, 용인대 무도스포츠학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한국체육지도자연맹, 한국코칭능력개발원, SM스포츠지도자교육센터, 발광스포테인먼트 주관, FW1프로모션, 버팔로프로모션, 애플라인드, 오유인터내셔널, 안성경옥당 한의원이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초등 저·고학년부와 중등부, 고등부, 20대부, 30대부, 40대부, 여자부, 국제전 9개 종별에 걸쳐 약 200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복싱 꿈나무 등용문으로 이 대회를 통해 2020년 국가대표인 정주형(서귀포시청), 2022년 청소년대표 김정언(부산체고), 2023년 전국대회 2관왕 송세영(경북체고), 박미르(경남체고), 2023 전국소년체전 우승자 김규빈(부산개성중),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대회 우승자 이준희(김해 대곡중) 등이 발굴됐다.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복싱 꿈나무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유망주들이 차세대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복싱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권투인협회(KBI·이사장 이상호)와 손을 맞잡고 현재 2라운드제로 운영되는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3라운드 2선승제를 복싱 종목에 세계 최초로 도입해 공정한 판정과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초등부 우승자에게는 ‘2023 올림피언과 함께하는 복싱캠프’에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복싱진흥원에서 배출한 선수에게 장학금과 복싱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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