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정우연, 게시판 사건 들킬까 불안…조미령 '특단의 조치'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익명게시판 사건의 범행을 들킬까 불안해했다.

27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익명게시판 사건의 진범을 밝히려는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솔은 강세나(정우연 분)에게 익명게시판 사건의 범인을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강세나가 흥분한 모습을 본 윤솔은 강세나가 익명게시판 사건의 진범임을 확신했다.

이어 채영은(조미령 분)이 유언비어로 회사 전체가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회사 차원에서 범인을 색출해 발본색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채영은의 특단의 조치에 강세나는 '금방 들통나는 거 아냐? 미치겠네'라며 불안이 깊어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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