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정산금 미지급·‘런닝맨’ 하차 여론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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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정산금 미지급과 더불어 '런닝맨' 태도 논란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6월 27일 TV리포트는 송지효 전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가 송지효에게 지급하기로 한 정산금 지급을 석 달째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지난 4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뒤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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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정산금 미지급과 더불어 '런닝맨' 태도 논란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6월 27일 TV리포트는 송지효 전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가 송지효에게 지급하기로 한 정산금 지급을 석 달째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송지효가 우쥬록스에게 받아야 하는 정산금은 약 9억84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송지효는 지난 4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뒤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런닝맨'에서 송지효의 미미한 활약이 거론되며 하차 여론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6월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타 멤버와 비교되는 존재감을 두고 태도 논란을 지적했다. 송지효가 방송 리액션에 소극적이고 겉도는 모습이 보여 예능적 재미가 반감된다는 것.
누리꾼들은 송지효가 어느 순간부터 방향성을 상실했다며 "소속사 문제 탓인지 무기력해 보이는 건 사실", "다른 멤버에 비해 입담이 약하다", "'런닝맨' 초창기와 달리 토크 위주로 변하니 송지효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 "본인 상황도 있으니 하차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무려 13년 동안 '런닝맨' 자리를 지켜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지효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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