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타석 만에 드디어 터졌다. 오지환 시즌 1호 투런 홈런 꽝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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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이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오원석의 6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폴 안쪽에 떨어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25홈런을 때린 오지환은 올해 이상하리만큼 홈런이 터지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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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LG는 1회 톱타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문성주의 1루수 땅볼 때 2루로 진루했다.
김현수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오스틴이 최근 15타수 연속 무안타 사슬을 끊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오지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오원석의 6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폴 안쪽에 떨어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첫 홈런. 59경기 248타석 만에 드디어 첫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해 25홈런을 때린 오지환은 올해 이상하리만큼 홈런이 터지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
LG는 1~2위 빅뱅 대결에서 1회 3점을 뽑아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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