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시즌 마수걸이 홈런 신고…279일 만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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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주장 오지환이 시즌 59번째 출전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때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지환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9월2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79일 만이다.
오지환은 개인 통산 150홈런에도 3개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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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150홈런에 '-3'
(인천=뉴스1) 이상철 기자 = LG 트윈스의 주장 오지환이 시즌 59번째 출전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때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의 높은 슬라이더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오지환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9월2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79일 만이다.
그는 지난해 개인 시즌 최다인 25개의 아치를 그리며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홈런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는데 이날 마침내 홈런을 날렸다.
오지환은 개인 통산 150홈런에도 3개만을 남겨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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