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피네이션 이적설' 속 RBW 떠난다

그룹 마마무 화사의 피네이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RBW를 떠난다. 연합뉴스

그룹 마마무 화사의 피네이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RBW를 떠난다.

RBW는 27일 "최근 화사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고 밝혔다.

다만 화사는 RBW와의 계약 만료 이후에도 마마무 활동은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RBW 측은 "앞으로도 따로 또 같이, 무무 여러분의 곁에서 마마무다운 행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화사는 이로써 데뷔 9년여 만에 RBW를 떠나게 됐다. 마마무 멤버의 이적은 앞서 더라이브레이블로 이적한 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제 RBW에는 솔라와 문별만 잔류하게 됐다.

한편, 화사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과 맞물려 이날 그의 피네이션 이적설이 불거졌다. 피네이션 측은 이에 대해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낀 상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