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 우려에 월세 비중 60% 육박…역대 최고
박효정 2023. 6. 27. 18:45
확산하는 역전세난에 따른 전세 기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의 월세 비중이 60%에 육박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거 시설 총 25만7천183건 가운데 월세 계약이 14만9천452건으로 전체의 58.1%에 달했습니다.
이는 확정일자 현황 공개가 시작된 201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전국의 월세 비중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3, 4월엔 각각 54.3%, 52.8%로 두 달 연속 줄었지만, 5월 들어 다시 58%로 올라섰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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