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사태' 급한 불은 껐는데… 이미지 추락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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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잡음으로 빚어진 부산국제영화제(BIFF) 내홍 사태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이미지 추락과 함께 올해 영화제 정상 개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27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제 이사회는 지난 26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 된 조종국 신임 운영위원장 해촉안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 부산 영화계 한 인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산국제영화제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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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잡음으로 빚어진 부산국제영화제(BIFF) 내홍 사태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이미지 추락과 함께 올해 영화제 정상 개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27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제 이사회는 지난 26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 된 조종국 신임 운영위원장 해촉안을 가결했다. 이용관 이사장도 이날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사실상 '이용관·조종국 동반사퇴'가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영화제 수장인 이사장과 영화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집행위원장이 없는 상황에서 영화제 개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임시총회에서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의 궐위로 생긴 공백은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조 전 운영위원장 직무는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이 대행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부산 영화계 한 인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산국제영화제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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