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아이콘’ 등번호 7번은 누가 어울릴까?

박주성 2023. 6. 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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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7번은 누가 될까.

영국 언론 '90min'은 27일(한국 시간) "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을 얻어야 할까"라는 기사를 전했다.

맨유는 과거부터 7번이 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다.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의 7번은 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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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7번은 누가 될까.

영국 언론 ‘90min’은 27일(한국 시간) “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을 얻어야 할까”라는 기사를 전했다.

맨유는 과거부터 7번이 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였다.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의 7번은 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하지만 그 전통은 희미해졌다.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 등 많은 기대를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이제 맨유는 새로운 7번을 찾아야 한다. 호날두가 7번을 달고 다시 복귀했지만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떠나며 공백이 생겼다.

이 매체는 3명의 후보를 소개했다. 먼저 안토니다. 브라질 대표 선수인 그는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왼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줘 7번 가능성은 낮다.

다음은 제이든 산초다. 산초는 리그 2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7,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생각하면 결코 만족스러운 모습이 아니다.

마지막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다. 가르나초는 맨유 1군에 데뷔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7번이다. 맨유의 미래로 평가 받으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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