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에너지팜, 누적 방문객 500만 명 돌파

이영균 2023. 6.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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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985년 9월 16일 개관한 한울에너지팜(구 전력홍보관)이 27일 오후 3시 30분쯤 500만 번째 내방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한울에너지팜은 이를 기념해 500만 번째 방문한 고객에게는 태블릿PC를, 500만 번째 전·후 방문객에게는 덕구온천 숙박권을 선물했다.

이씨는 "평소 원자력에 관심이 많아 한울에너지팜을 자주 방문한다"며 "자주 오다 보니 이런 행운도 함께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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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985년 9월 16일 개관한 한울에너지팜(구 전력홍보관)이 27일 오후 3시 30분쯤 500만 번째 내방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한울에너지팜은 이를 기념해 500만 번째 방문한 고객에게는 태블릿PC를, 500만 번째 전·후 방문객에게는 덕구온천 숙박권을 선물했다. 이날 태블릿PC를 선물로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울진군 울진읍에 거주하는 이제나 씨다.
한울에너지팜이 27일 누적방문객 5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이씨는 “평소 원자력에 관심이 많아 한울에너지팜을 자주 방문한다”며 “자주 오다 보니 이런 행운도 함께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울본부는 이날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촬영, 기념품 증정, 명판 설치 행사등을 마련했다. 500만 번째 주인공인 이제나씨 서명을 담은 명판은 한울에너지팜 입구 로비에 설치했다.

한울에너지팜은 1985년 전력홍보관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후 다섯 차례 리모델링을 거쳐 전시관이자 놀이터, 휴식공간이라는 다양한 성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500만 번째 주인공 서명을 담은 명판 설치 모습(왼쪽 박범수 한울본부장)
어린이 행사, 공연, 원데이클래스,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 문화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겠다”며“주말에도 개방하는 만큼 지역주민은 물론 소규모로 울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오셔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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