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전략 범정부 실무회의 첫 개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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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7일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범정부 실무회의를 열어 그 성과를 검토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정엽 외교전략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작년 말 최종본을 공개한 인·태 전략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성과를 공유하고 각 부처 의견을 수렴했다.
외교부는 지난 2월과 4월 인·태 전략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나, 범정부 차원에서 실무회의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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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정부가 27일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범정부 실무회의를 열어 그 성과를 검토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정엽 외교전략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작년 말 최종본을 공개한 인·태 전략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성과를 공유하고 각 부처 의견을 수렴했다.
외교부는 지난 2월과 4월 인·태 전략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나, 범정부 차원에서 실무회의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 기획관은 "올해는 인·태 전략을 본격 이행하는 원년"이라며 "효율적인 범정부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이행과제를 식별해 중장기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기획관은 "올해 말 '인·태 전략 발표' 1주년을 계기로 9대 중점 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과 핵심 성과사업을 발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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