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정산금 미지급·'런닝맨' 병풍 논란 '이중고'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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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소속사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 13년 째 출연 중인 '런닝맨' 하차 요구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27일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로부터 약속 받은 정산금 지급을 3개월 동안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쥬록스와 송지효의 정산금 미지급 분쟁은 지난 4월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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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의 정산금 미지급 문제, 13년 째 출연 중인 '런닝맨' 하차 요구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
27일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로부터 약속 받은 정산금 지급을 3개월 동안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쥬록스와 송지효의 정산금 미지급 분쟁은 지난 4월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송지효가 받아야 하는 정산금은 약 9억84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지효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을 통보하고 소속사를 떠났다.
송지효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우쥬록스는 송지효에게 지난 25일 정산금 지급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말을 이유로 26일에 지급하겠다며 말을 바꿨고, 26일이 지났음에도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송지효 뿐만 아니라 소속사 직원들도 수개월 치의 월급을 받지 못해 우쥬록스를 임금체불로 신고한 상태다.
이러한 논란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송지효의 '런닝맨' 출연을 두고 하차 여론이 일어나 또 다른 위기가 불거졌다.
송지효의 하차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최근 '런닝맨' 방송분을 근거로 송지효가 멤버들과의 대화에 끼지 않고 미소만 짓거나 리액션 없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는 것.
송지효는 과거 '런닝맨' 합류 당시 몸을 아끼지 않으며 게임에 몰두, 몸 개그로 웃음을 견인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런닝맨' 멤버들이 고령화되면서 몸을 쓰는 게임의 비중이 줄어들고 프로그램의 방향성도 함께 변화하는 가운데, 송지효는 이렇다 할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잡지 못했다. 소위 '병풍'처럼 존재감이 미미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런닝맨'과 함께해온 시청자들의 지적이기에 더욱 무게 있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송지효가 이러한 논란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SBS]
런닝맨 |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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