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고향사랑기부액 1억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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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299명의 후원자가 뜻을 전달한 가운데 누적 모금액이 울릉군의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1억 원의 94%에 해당하는 약 9400만 원으로 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부산에 사는 김선관 씨와 울산 거주의 김타관 씨도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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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299명의 후원자가 뜻을 전달한 가운데 누적 모금액이 울릉군의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1억 원의 94%에 해당하는 약 9400만 원으로 됐다고 27일 밝혔다.
최병일 재대구 경북시도민회장은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울릉산림농산의 박형성 대표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청정한 물과 산,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치유의 섬 울릉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과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금액은 울릉군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돼 울릉의 희망으로 거듭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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