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주당 오염수 결의에 "과학이 승리하는 게 정의"

정지형 기자 2023. 6. 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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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관해 과학이 승리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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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괴담 싸울 때는 과학이 승리"
민주당, 오염수 유엔 총회 논의 결의안 제안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처리에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2023.6.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관해 과학이 승리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움직임에 일일이 논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과학과 괴담이 싸울 때는 과학이 승리하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또 민주당 내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역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유엔 총회 차원에서 논의되도록 국회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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