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규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취임

백운석 기자 2023. 6. 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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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27일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대전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 국회의원,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용근 대전경찰청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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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롯데시티호텔서 취임식…이장우 대전시장·회원 등 100여명 참석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에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27일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이날 대전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범계·조승래·장철민 국회의원,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용근 대전경찰청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문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간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쌓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대전건설협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회원사를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업계 동향과 정부정책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충처리센터를 신설해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도록 하겠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문규 제11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35년의 지역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발휘해 지역 건설업의 부흥을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업은 고용 증대와 SOC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파급효과가 큰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 News1 백운석 기자

이 시장은 이어 “건설업종은 다른 지역 기업들이 관내 협력업체와 수주경쟁을 벌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장 취임 후 줄곧 지역기업을 보호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공사 발주 시 적정공사비 확보와 민간공사의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공동협약, 지역 제한 입찰제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와 건설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취임한 최문규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대전고, 충북대 자연과학대학을 졸업한 후 충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SPARC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인덕건설 대표 이사에 취임한 이래 27년간 건설 산업 외길을 걸어온 전문 기업인으로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부회장·중앙회 이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대표회원·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상임위원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고문으로 있다.

최문규 회장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석탑산업 훈장’을 수훈했다.

최문규 회장이 한승구 10대 회장으로부터 건설협회기를 받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뉴스1 ⓒ News1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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