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김연아 결혼 생활→라이브"..포레스텔라, '컬투쇼' 나들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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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귀 호강을 선사했다.
포레스텔라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포레스텔라는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준 것은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라이브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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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포레스텔라는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준 것은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라이브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포레스텔라는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인 근황과 함께 비하인드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미주 투어에서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저희를 많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포레스텔라는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콘서트 관련 의견을 전달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고우림은 "개인 무대 때는 개인의 매력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각자의 색깔로 멋있게 하고 있다"라며 "댄스를 하는 멤버들도 있고 포인트 안무 정도 하는 멤버들도 있고 본인의 느낌으로 무대를 꾸미는 멤버들도 있다"고 설명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고우림은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주 투어를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외국인 분들은 저희를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은 노래가 끝나고 나면 박수가 나오는데, 거기는 한 소절만 나와도 바로 리액션이 나온다"고 밝혔다.
DJ 김태균은 "제가 '컬투쇼'에 가장 모시고 싶은 분이 김연아 씨다. 데리고 나오지 그러셨냐"라고 했고, 고우림은 "제가 (김연아의) 남편이긴 하지만 포레스텔라로 나왔으니까 포레스텔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방송 모니터를 좀 해주시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늘 봐주시고, '오늘은 자세가 구부정하네. 허리를 좀 펴면 좋겠네'라는 등의 말씀을 해주신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조민규는 2011년 '컬투쇼'를 방청한 적이 있다며 "그때도 노래시켜 주시고 인터뷰도 했다. 오늘 보고 옛날 생각이 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김태균 선배님을 봤는데 저에게 '말도 잘하고 재능 있다. 나중에 방송에서 보면 좋겠다'고 했다. 사실 너무 떨린다"며 특별한 인연에 감동했고, 김태균 역시 조민규의 금의환향에 감동해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와 함께 포레스텔라의 라이브가 청취자들의 귀를 녹였다. 본 방송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연습을 펼친 포레스텔라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My favorite Things (마이 페이보릿 띵스)', 애드 시런의 'Shape of You (쉐입 오브 유)', 퀸의 'Bohemian Rhapsody (보헤미안 랩소디)'를 소름 돋는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동을 줬다.
마지막으로 포레스텔라는 "아직 발매 날짜도 안 나왔는데 오늘 처음 공개한다. 이번 주에 공개한다"며 신곡까지 맛보기로 선보였다. 이들은 "미니 콘서트 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 출연을 기약했다.
한편, 최근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의 첫 번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포레스텔라는 청주, 광주, 창원, 대구, 인천, 강릉, 부산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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