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태국 노동부장관 만나 인력 교류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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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1월에 이어 또다시 태국 정부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상호 인력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어 태국 우수 인력 수급 및 상호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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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1월에 이어 또다시 태국 정부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상호 인력교류 확대를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어 태국 우수 인력 수급 및 상호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찻 촘클린 장관이 태국 근로자의 한국 진출 확대와 격려를 위해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가 지난 1월 태국을 방문해 근로자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한 지 5개월 만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의 조선업, 제조업, 농어업 분야 태국 우수 인력 추가 확보를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와 이민 활성화 등 상호 협의사항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태국 정부·광역단체와 외국인 인력 관리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지속해서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조선업, 농업 등에 많은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며 "태국의 더 많은 우수 인력이 전남에서 일하도록 장관께서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수찻 촘클린 장관은 "태국의 많은 젊은이가 한국에 진출해 한국의 부족한 인력을 대신하고 있다"며 "그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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