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유틸리티 내야수에서 홈런치는 1번 타자로 #SPOTIME

신원철 기자, 양건호 기자 2023. 6. 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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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새로운 적성을 찾았습니다.

홈런치는 1번타자가 김하성의 새로운 수식어입니다.

김하성의 1번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4경기 연속 리드오프를 맡은 적은 없었습니다.

김하성은 23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홈런과 볼넷 2개를 기록하며 1번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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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김하성이 새로운 적성을 찾았습니다.

홈런치는 1번타자가 김하성의 새로운 수식어입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3일부터 4경기 연속으로 김하성을 1번 타순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의 1번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4경기 연속 리드오프를 맡은 적은 없었습니다.

▲ 김하성이 홈런치는 1번타자로 떠올랐다. ⓒ연합뉴스/AP통신

김하성은 23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홈런과 볼넷 2개를 기록하며 1번타자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24일과 26일 워싱턴과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면서 1번타자로 나선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기록했습니다.

볼넷 4개로 선구안까지 발휘해 이 기간 출루율이 4할 2푼 1리에 달합니다.

김하성이 1번에 자리를 잡으면서 샌디에이고 중심 타순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1번타자를 맡았던 타티스 주니어를 2번으로 보내고, 소토와 마차도에게 3 4번 타순을 맡겨 중심 타순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한편 김하성은 28일부터 올 시즌 첫 한국인 메이저리그 맞대결에 나섭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와 배지환의 피츠버그는 28일부터 PNC파크에서 3연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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