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보은서 열려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27일 보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6월 정례회의를 열고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시장·군수 8명과 최희송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 행사 등이 겹쳐 불참했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이 요청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청주시), 지방도 변속차로 설치기준 완화(충주시), 중소기업 외국인 고용허가제 완화(보은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환수제도 개선(영동군)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반장 활동보상금 현실화(진천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절차 간소화(괴산군), 농촌 빈집세 신설(음성군), 지역상품권 발행지원 지침 개정(단양군) 등도 공동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다음 회의는 순번에 따라 청주에서 열린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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