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핵심 MF' 이재성, 마인츠와 재계약 완료...2026년까지

정지훈 기자 2023. 6. 27.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속팀과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성은 2년째 마인츠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기량이 절정에 오른 이재성은 최근 이적설이 대두되기는 했지만, 마인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이재성이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소속팀과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성은 2년째 마인츠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특유의 성실한 움직임과 공간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는 스타일의 선수이며, 패스 센스와 넓은 시야 그리고 연계에 능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지난 시즌에는 풍부한 스탯 생산 능력도 보였다. 2022-23시즌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의 순위 반등에 큰 기여를 했다. 중원에서 풀어주다가 순간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이재성은 '키커 랑리스테'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7위에 올랐다. '키커 랑리스테'는 '키커'에서 한 시즌에 두 번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Weltklasse(월드 클래스), Internationale Klasse(인터내셔널 클래스), Nationale Klasse(내셔널 클래스)로 나뉜다.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는 인터내셔널 클래스로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가 선정됐다. 이어 내셔널 클래스는 4위부터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라이프치히)가 나란히 6위까지 올랐다. 이어 이재성이 7위에 랭크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이재성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이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기량이 절정에 오른 이재성은 최근 이적설이 대두되기는 했지만, 마인츠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이재성이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인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재성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