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출전이 우선” 한화 최원호 감독, 하주석 카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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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얘기를 해봐야 한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27일 대전 KT 위즈전에 앞서 내야수 하주석(29)의 1군 복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최 감독은 "하주석의 수비능력은 KBO리그에서도 상위급"이라며 "타격에 대해 기대를 한다면, (1군 복귀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라고 본다. 원래 타격이 상위급도 아니었고, 8개월 동안이나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 시간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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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27일 대전 KT 위즈전에 앞서 내야수 하주석(29)의 1군 복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하주석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혈중알코올농도 0.078%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KBO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7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10월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끝으로 실전을 치르지 못한 하주석은 29일 대전 KT전부터 1군 등록과 출전이 가능하다.
최 감독은 “실전을 한 경기도 안 뛰었기 때문에 징계가 풀리고 나면 2군에서 경기를 소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이 되고 나서 서산 2군 훈련장에서 만나 면담을 했다. 잘 준비하고 있으라는 말만 해줬다”고 덧붙였다.
하주석은 한화의 주전 유격수였다. 올 시즌 한화는 이도윤, 박정현, 오선진 등으로 그 공백을 메워왔지만, 완벽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최 감독은 “하주석의 수비능력은 KBO리그에서도 상위급”이라며 “타격에 대해 기대를 한다면, (1군 복귀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라고 본다. 원래 타격이 상위급도 아니었고, 8개월 동안이나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그 시간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좀더 지켜보겠다. 구단과도 상의해야 한다”며 하주석의 1군 복귀 시점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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