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모평 수학 난이도 상승…국어-수학 최고점 격차↑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영어는 작년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했지만, 수학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능보다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6점 올랐고, 국어와 수학 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도 4점 커진 15점이 됐습니다.

이는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들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로 인문·사회계열에 교차지원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데,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합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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