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 부산 콘서트 성료, 3시간 반 뒤흔든 명품 라이브

박수인 2023. 6.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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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박창근의 부산 콘서트가 성료됐다.

박창근은 지난 6월 24일과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3 박창근 콘서트 '우리들 꿈에 관한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푸른 바다와 그대 꿈에 관한 이야기'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박창근은 총 3시간 반에 이르는 풍성한 셋 리스트로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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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국민가수 박창근의 부산 콘서트가 성료됐다.

박창근은 지난 6월 24일과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3 박창근 콘서트 '우리들 꿈에 관한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푸른 바다와 그대 꿈에 관한 이야기'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박창근은 총 3시간 반에 이르는 풍성한 셋 리스트로 관객을 만났다. 특히 신청곡 코너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친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와 당신', '나의 기타 이야기', '님은 먼 곳에', '우리 여기에' 등 박창근만의 감성 가득한 공연이 계속됐고, 중간중간 하모니카 연주를 곁들여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의 열기가 더해지고 박창근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다시 사랑한다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도입부의 내레이션은 공연지인 부산 사투리 버전으로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토요일 엔딩곡으로는 미발표곡인 '뭘까', 일요일 엔딩곡으로는 '춤추는 공허', '넌',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박창근은 "행복했다.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고 밝은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앙코르곡으로 '어느 목석의 사랑'을 부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박창근은 7월 8일과 9일 대구, 7월 15일과 16일 수원, 7월 29일과 30일 대전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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