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창당 첫 지역토론회…7월4일 광주시의회

'문제해결 중심의 생산적 정치를 위한 성찰과 모색' 주제

금태섭 전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신당 창당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3.6.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준비 모임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이 광주에서 첫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민회의는 7월 4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정당 운동을 모색하는 정치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제해결 중심의 생산적 정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을 주제로 호남에서 어떻게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토론한다.

금 전 의원이 '제3정당의 시대적 요청과 그 가능성'을 주제로 왜 이 시대에 신당 창당이 필요한지를 발표한다.

배훈천 광주시민회의 대표는 '영남 패권정치의 호남 차별과 반시장 정치의 호남 낙후'를 주제로 호남정치가 낙후한 원인을 분석한다.

토론자로 박매호 민생당 전남도당위원장,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서구을 당협위원장, 정준호 변호사,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 봉달호 편의점주 작가가 참여한다.

토론 좌장은 김용임 국민의힘 광주시의원(비례)이, 사회는 임한필 시민참여정치를 준비하는 광주전남민회 위원장이 맡는다.

광주시민회의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등 광주 발전 현안을 이슈화한 단체다.

금태섭 전 의원 신당 창당 토론회 포스터.(광주시민회의 제공)/뉴스1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