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 양자영 PD, ‘안녕하세요’ 이후 첫 연출 “단절된 세상에서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김현덕 2023. 6. 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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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후 '내편하자'로 돌아온 양자영 PD가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U+모바일tv새 예능 '내편하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내편하자'는 KBS 2TV '안녕하세요'를 연출했던 양자영 PD가 LG유플러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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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풍자, 양자영 PD,랄랄, 한혜진(왼쪽부터)이 27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U플러스 모바일TV 새 예능‘내편하자’ 기자 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안녕하세요’ 이후 ‘내편하자’로 돌아온 양자영 PD가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U+모바일tv새 예능 ‘내편하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자영 피디,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이 참석했다.

‘내편하자’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외면당해 마음 둘 곳 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본격 멘탈 복구 토크쇼다.

카리스마 MC 한혜진은 물론 방송인 풍자, 크리에이터 랄랄, 개그맨 엄지윤 등 요즘 대세 센 언니들이 총출동한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 전부터 대중의 궁금증을 모았고 첫 화 공개 이후 유튜브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내편하자’는 KBS 2TV ‘안녕하세요’를 연출했던 양자영 PD가 LG유플러스로 이적한 뒤 선보이는 첫 예능이다.

이날 양자영 PD는 “세상에 단 한 명이라도 내 편이 있다면 든든한 마음이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절된 세상에서 굿 리스너들이 있으면 굉장히 든든하다. 타협하고 싶거나 대중에게 친숙하게 가고 싶은 관성이 있지만 떼어내려고 한다. 그런 부분에서 힘을 줬다”고 강조했다.

‘내편하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0시에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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