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우박피해 보상보험제도 개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동군의회는 26일 냉해피해 농가보상과 재해보험제도 개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냉해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가 반복돼 보험료는 상승하는데 보장은 축소되고 피해산정 방식과 할증율 부분에 농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농업재해보험의 보상산정 기준을 완화하고 보상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할증률이 증가하는 농업재해보험의 할증제도를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영동군의회는 26일 냉해피해 농가보상과 재해보험제도 개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의회는 제314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건의문을 통해 "지역내 냉해와 우박피해농가가 2692가구(면적 1539.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농가 생산량이 평년의 20%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라며"수확자체가 어려운 농가생계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냉해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가 반복돼 보험료는 상승하는데 보장은 축소되고 피해산정 방식과 할증율 부분에 농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농업재해보험의 보상산정 기준을 완화하고 보상대상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할증률이 증가하는 농업재해보험의 할증제도를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영동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