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8일 1군 합류-노진혁은 이르면 주말...롯데 ‘반격 퍼즐’ 착착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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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서튼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은 오늘 퓨처스 경기를 뛰었다. 곧 1군 훈련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용이 온다고 바로 등록하는 것은 아니다. 코칭스태프에서 훈련하는 것을 보고, 몸 상태를 확인한 후 1군 등록 일정을 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롯데로서는 최준용이 1군에 합류한다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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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김동영기자] 롯데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최준용(22)이 1군에 올라온다. 단, 바로 등록되는 것은 아니다. 옆구리 부상을 당한 노진혁(34)도 복귀가 임박했다. 정훈(36)도 순조롭다.
서튼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은 오늘 퓨처스 경기를 뛰었다. 곧 1군 훈련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용이 온다고 바로 등록하는 것은 아니다. 코칭스태프에서 훈련하는 것을 보고, 몸 상태를 확인한 후 1군 등록 일정을 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구단 고위관계자 역시 “최준용은 오늘(27일) 퓨처스에서 던지고 내일(28일) 1군에 올라올 것이다”고 밝혔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롯데로서는 최준용이 1군에 합류한다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최준용은 등 부위 미세 염증으로 지난 5월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지난 23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23일 KT전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25일 KT와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올렸다. 그리고 27일 고양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만들었다. 투구수는 25개다.
일단 퓨처스에서는 준비가 됐다는 판단을 내렸다. 1군에서 다시 본다. 사실 검증이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롯데의 핵심 불펜 자원이다. 지난해 마무리로 14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올시즌도 부상 전까지 9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2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구승민-김원중에 최준용을 더하면 철벽 필승조가 구축된다.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주전 유격수 노진혁도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서튼 감독은 “비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 1~2경기 정도 퓨처스에서 경기를 치르고, 가능하다면 주말 시리즈에 1군에 올라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또한 재활훈련 상태에 따라 1~2일 정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경기를 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아니겠나”고 덧붙였다.
총액 50억원의 FA 계약을 주며 데려온 자원이다. 올시즌 51경기, 타율 0.273, 3홈런 25타점, OPS 0.760을 생산하고 있다. 유격수 수비도 견고하다. 노진혁이 돌아오면 내야 전체가 업그레이드된다.
역시나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베테랑 정훈도 순조롭게 과정을 밟고 있다. 서튼 감독은 “7~10일 후 퓨처스에서 재활 경기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조금씩 시차는 있지만, 부상병들이 돌아온다. 6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롯데지만, 반격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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