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그리너스, 감독대행에 송한복 코치 선임

이석무 2023. 6. 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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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리그) 안산그리너스FC가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안산은 27일 송한복 감독대행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김길식 안산 단장은 "구단 철학과 구단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낙점했다"면서 "젊은 지도자인 송 감독대행 선임으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을 이끌어내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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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복 안산그리너스 감독대행. 사진=안산그리너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2부리그) 안산그리너스FC가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안산은 27일 송한복 감독대행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송한복 감독대행은 200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광주 상무, 전남, 대구 등을 거쳐 2017년 천안시청(내셔널리그)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천안시청(2017∼2020)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1년 안산에서 프로팀 지도자로서 첫 커리어를 쌓았다.

김길식 안산 단장은 “구단 철학과 구단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송한복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낙점했다”면서 “젊은 지도자인 송 감독대행 선임으로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을 이끌어내며 후반기 반등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구단 철학과 잘 맞는 감독 선임으로 팀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은 앞서 지난 22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종헌 감독을 경징한 바 있다. 안산은 올 시즌 2승 4무 10패 승점 10점으로 전체 13개 팀 가운데 12위에 머물러있다.

한편, 안산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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