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팬카페 폐쇄 해프닝 "외부세력이 계정 무단 탈취"

정혜원 기자 2023. 6.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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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팬카페 폐쇄 해프닝을 겪은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해명했다.

2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SNS에 "금일 오후 3시경 피프피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 관련해 안내드린다. 피프티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는 당사에서 진행한 일이 아니며, 외부 세력에 의한 계정 무단 탈취로 현재 피프티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 관련하여 게시글이 업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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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티 피프티. 제공| 어트랙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팬카페 폐쇄 해프닝을 겪은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해명했다.

2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SNS에 "금일 오후 3시경 피프피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 관련해 안내드린다. 피프티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는 당사에서 진행한 일이 아니며, 외부 세력에 의한 계정 무단 탈취로 현재 피프티 피프티 공식 팬카페 폐쇄 관련하여 게시글이 업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식 팬카페 계정은 복구됐으며, 팬 여러분들의 원활한 팬카페 사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중소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로 기록 대행진을 이어가던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소속사와 외부세력의 갈등으로 곤란해졌다.

지난 23일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하여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트랙트 측은 워너뮤직코리아를 외부세력으로 지목했으며, 워너뮤직코리아는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라고 반박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했으며, 데뷔 4개월 만에 타이틀곡 '큐피드'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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