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새 동료 온다…토트넘, '레스터 에이스' 영입 근접

김영훈 인턴기자 2023. 6. 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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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선다.

에클 쉐어 기자는 "두 팀이 아직 논의 중이지만 이번 주에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는 6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기본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62억 원)와 추가 옵션을 제안할 것이다. 토트넘과 메디슨 간의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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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선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한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찰리 에클 쉐어 기자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레스터의 메디슨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이번 시즌 레스터가 강등되며 최고 매물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으며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냈다.

현재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에 가장 앞서있다. 뉴캐슬은 꾸준히 메디슨에게 관심을 보냈으나 최근 AC밀란으로부터 산드로 토날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적설이 수그러들었다. 그 사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섰고 레스터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에클 쉐어 기자는 "두 팀이 아직 논의 중이지만 이번 주에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는 6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은 기본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62억 원)와 추가 옵션을 제안할 것이다. 토트넘과 메디슨 간의 개인 조건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메디슨을 품게 된다면 새로운 유형의 미드필더를 추가할 수 있다. 기존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나 두 선수 모두 3선에 어울리는 선수다. 공격쪽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했던 토트넘에게는 킥능력을 겸비한 메디슨의 합류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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