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큰 성과, 의료복지 수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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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민선 8기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37만 아산 시민의 염원을 달성하는 쾌거였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제시하고 37만 아산시민들이 똘똘 뭉쳐서 이뤄낸 성과로 아산의 의료 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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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민선 8기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37만 아산 시민의 염원을 달성하는 쾌거였다"고 평가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전국 공모를 거쳐 아산종합경찰타운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제시하고 37만 아산시민들이 똘똘 뭉쳐서 이뤄낸 성과로 아산의 의료 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또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국내 6조2000억 원, 해외 2억9500만 달러 투자유치 성공 △성웅 이순신 축제 전면 개혁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및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박 시장은 2년 차에는 "혁신과 도약의 고삐를 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선정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과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아산의 100년 미래먹거리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충남도가 구상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과 연계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에 시작한 △출산 장려금 대폭 인상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최대 300만 원 산후관리비 지원 등 출산 장려 정책 등 아산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숙원 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예술기금 조성 등의 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민만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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