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행세 하며 이웃에 온갖 행패 50대 남성 구속

이기영 2023. 6. 27.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려 행세를 하며 이웃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7일 일반교통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쯤 원주시 문막읍 한 도로에서 경운기로 마을 도로를 가로막고, 폐비닐에 불을 붙이는 등 약 3시간 30분 동안 차량 흐름을 방해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탁발하는 등 승려 행세를 하며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사실도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승려 행세를 하며 이웃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7일 일반교통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쯤 원주시 문막읍 한 도로에서 경운기로 마을 도로를 가로막고, 폐비닐에 불을 붙이는 등 약 3시간 30분 동안 차량 흐름을 방해한 혐의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쯤 인근 논밭에서 이웃 주민의 양수기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 약 1.5㎞ 도주하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탁발하는 등 승려 행세를 하며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