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세 군데서나 크로스 체크했는데…NC·AG 좌완 에이스, 끝내 피로골절 재발 판정 “3~5주 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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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끝내 피로골절 재발 판정을 받았다.
강 감독은 "구창모 선수가 오늘 세 군데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피로골절로 모두 공통 소견을 받았다. 예전 다쳤던 부위는 아니지만, 전완근에 핀으로 고정한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 3~5주 정도 안정이 필요하고, 향후 재활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라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구창모는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좌완 에이스를 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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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끝내 피로골절 재발 판정을 받았다.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NC 강인권 감독은 6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병원 검진을 받은 구창모의 검진 결과를 밝혔다.
구창모는 올 시즌 9경기(47이닝)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 3.26 54탈삼진 14볼넷 WHIP 1.09를 기록했다. 구창모는 6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 등판 도중 왼쪽 전완부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됐다. 이후 휴식과 재활에 매진했던 구창모는 이날 서울에 위치한 세 군데 병원에서 크로스 체크를 하면서 신중하게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피로골절이 재발됐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알려졌다.
NC는 최근 투수 강습 타구로 선발 투수 최성영(안와골절)과 이재학(중족골 골절)을 잃었다. 구창모 재활 기간까지 길어지면서 토종 선발진에 말 그대로 초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구창모는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좌완 에이스를 맡아야 한다.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스태프과 코치진들도 구창모의 향후 재활 과정을 면밀하게 관찰해야 할 전망이다.
NC는 당장 구창모, 이재학, 최성영이 빠진 토종 선발진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다행히 페디가 복귀하면서 와이드너와 함께 외국인 선발 원투펀치는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나머지 토종 선발진 자리를 신민혁, 송명기, 이용준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신인 신영우도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한다.
강 감독은 “비교적 복귀 시점이 빠랄질 수 있는 이재학 선수는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 송명기 선수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야 할 듯싶다. 우선 이틀 전 우천 노게임이 이뤄져서 페디 선수는 내일(28일)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 이번 주 우천 취소 경기가 없다면 신영우 선수가 선발 마운드에 한 번 오르고 다시 퓨처스팀으로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NC는 27일 경기에서 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3루수)-박민우(2루수)-마틴(좌익수)-박건우(우익수)-윤형준(1루수)-천재환(중견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선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을 상대한다. NC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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