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홍혜걸과 각집 살이 장점? "예뻐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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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의 서울 제주 각 집 살이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제가 각집 생활 2~3년 만에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다"며 "옛날에는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났다. 막 떨어져 살다가 이번에 만나니까 남편이 좀 예뻐 보였다"며 각집 생활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서울에, 남편 홍혜걸은 제주 집에서 떨어져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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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의 서울 제주 각 집 살이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 결혼 30년 만에 홍혜걸을 위해 처음으로 OO하다? 이렇게 감동받을 줄 몰랐어요'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앞치마를 입고 주방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남편을 위해 아피제닌 주스를 만들고자 이와 같이 등장한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제가 각집 생활 2~3년 만에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다"며 "옛날에는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났다. 막 떨어져 살다가 이번에 만나니까 남편이 좀 예뻐 보였다"며 각집 생활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서울에, 남편 홍혜걸은 제주 집에서 떨어져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여에스더는 브로콜리, 샐러리, 파슬리를 넣고 주스를 만들면서 "다들 잘 아시다시피 작년 4월에 남편이 간유리음영이라고, 약간 폐암의 전국병변이라고 한다. 흉강경으로 수술을 했다"면서 항암 주스로 불리는 아피제닌 주스를 만들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홍혜걸이 "눈물이 나오려고 그래. 내가 결혼생활 30년 만에 집사람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앞에 앞치마를 하고 이렇게 마셔본 적이 없다"라고 반응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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