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첨단기술 초격차 벌리지 못하면 경쟁국에 따라잡힐 것”

주재현 기자 2023. 6. 2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우리 기술이 현재는 대단하지만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면 경쟁국에게 따라잡힐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설정해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다니며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들과 대화하다 보면 대한민국이 대단하나 나라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며 "(이런 성과를 축적한 것은) 우리의 선배들이 정책 방향을 잘 잡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DB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우리 기술이 현재는 대단하지만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면 경쟁국에게 따라잡힐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설정해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 세계에서 반도체·조선·석유화학 등 핵심 제조업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가 거의 없다”며 “거기에 우리는 2차전지·디지털·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이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다니며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들과 대화하다 보면 대한민국이 대단하나 나라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며 “(이런 성과를 축적한 것은) 우리의 선배들이 정책 방향을 잘 잡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잘 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판단하고 옳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된다”고 말했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